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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삶-(2). 성경에 대한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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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삶-(2). 성경에 대한 교리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23-08-13

말씀내용
성경에 대한 교리
1. 성경이라는 특별계시가 왜 필요한가?(롬 1:18-20)
A. 자연(일반계시)은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은 보여주지만 구원의 하나님은 알려주지 못한다.
B. 자아에서 해방되려면 자신을 알아야 하고, 구원의 은혜를 받으려면 죄와 타락의 실상을 알아야 하고, 은혜의 자녀로 살아가려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선물을 주셨다.
2. 성경에 대한 교리는 모든 교리의 기초—성경의 존재와 영감과 권위와 신뢰성
A. 진리의 절대 기준, 성경
B. 성경이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미련함을 모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며, 책임감 있는 인간이 되는 법도 모를 것이다.
C. 성경이 없으면, 옳고 그름, 고난의 이해와 대처,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 죄와 의, 성(sex)과 돈과 성공과 권력과 명예를 다루는 법, 구원과 화해와 회복의 필요를 알 수 없을 것이다.
3.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Illumination)

일상생활 속의 성경
하나님 말씀의 영감과 권위와 충족성에 걸맞은 삶은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 말씀의 영향을 받는 삶이다.
4. 말씀은 갈등과 두려움, 낙심, 목적 상실로부터 우리를 구원한다.
5. (죄는 자기 중심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가지만) 말씀은 다른 이야기, 하나님이 중심에 계신 이야기, 우리의 영광 보다 더 큰 영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A. 자아숭배는 인간의 굴레이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참된 자유가 있음을 보여준다.
B. 삶의 관건은 얼마나 존경을 받으며 얼마나 큰 집에 살고, 얼마나 건강하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이며 우리 안에, 우리를 통해 그분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C. 우리 안의 이기심은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증거다.
6. 말씀은 가르친다.
A. 친구 관계, 자녀 양육, 결혼 생활, 재정 관리가 성경 때문에 달라졌는가? 생활과 관계의 현장에서 신학 지식 때문에 더 큰 희망과 용기 와 사랑과 기쁨을 품고 살아가는가? 현재 성경과 신학을 당신의 일상생 활에 적용하려 애쓰는 영역은 어디인가? 성경 지식이 실제적인 지혜를 낳아 평범한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일이 지금도 예전처럼 즐거운가?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며 자주 찾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교사는 바로 성경인가?
7. 말씀은 우리 힘으로 결코 얻어낼 수 없는 능력과 지혜와 방향과 통찰을 통해 우리를 죄의 해로운 위험에서 해방시켜준다. 그 위험과 구주를 따르는 아름다움을 대비시켜줌으로써.
8. 말씀은 부모가 자녀에게 하듯, 경고한다.
A.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엡 6:4)
B. 부부의 헌신을 무너뜨릴 외도의 위험에 대해(출 20:14)
C.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요일 2:15-16)
D. 삶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보화와 예방을 위한 경고를 주며, 경고 대로 살아갈 능력도 허락하신다.
E. 당신은 어떤 영역에서 그 경고를 무시하고 있는가?
9. 말씀은 경계선을 주심으로써 보호한다.
A. 창조주만이 보호와 예방의 경계선은 제대로 정하실 수 있다.
10. 말씀은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약속을 통해 격려한다.
A. 인생에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 내 맘 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11. 말씀은 거울의 역할로서(약 1:22-25) 잘못을 지적하고(히 4:12) 죄를 깨닫게 한다.
A. 죄를 깨닫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지만(요 16:8-9) 그분이 주로 사용하시는 도구는 성경이다(살전 1:5).
B. 죄를 보지 않고는 슬퍼할 수 없고, 슬퍼하지 않고는 자백할 수 없으며, 자백하지 않고는 회개할 수 없다.
12. 말씀은 인도한다(시 119:105; 사 50:10-11).

[교훈과 적용]
1. 의무가 아닌 기쁨으로 성경을 대하는 것(시 1:2; 119:14)
A. 말씀에서 하나님을 만나기에 말씀을 감사함으로 대할 수 있다. 말씀 안에서 구원의 은혜, 놀라운 지혜, 일상을 인도하심, 내일의 희망을 만난다.
B. 말씀을 대할 때 필요한 헌신적 자세: 마음과 생각을 말씀에 복종하는 싸움
C. 말씀을 읽는 것은 그 말씀을 구체적으로 삶 속에 충실히 적용하기로 하나님과 약속한다는 뜻이다.
2. 성경은 만사를 처리하기 위한 규범집이 아니며 모든 상황에 대처할 각본은 없다. 그러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주와 화음을 이루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틀이 온전하게 존재한다.

스펄전의 묵상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
이 위대한 책을 참으로 사랑하면 위대하신 하나님의 큰 평안과 큰 보호가 우리에게 임한다. 늘 주님의 율법을 가까이하며 살자. 그러면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 그 무엇도 줄 수 없는 안식을 낳는다. 성령님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고, 자비로이 두루 감화하셔서 영혼의 풍랑을 잠잠하게 하신다.
내면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사람에게는 걸림돌이 없다. 그는 날마다 즐거이 십자가를 진다. 불 시험이 닥쳐와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 시험으로 인해 완전히 망하리라 생각하거나 이상히 여기지 않는다. 많은 사람과 달리 그는 형통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역경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늘 변하는 주변 환경을 초월해서 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라고 외치는 신앙의 큰 신비를 주께서 그 신자 앞에 놓으셔도, 그는 그것을 두말없이 받아들인다. 주님의 율법을 공경하는 경외심이 지적인 의문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그는 최고의 권위인 말씀 앞에 즐거이 엎드린다. 주님, 오늘 우리 안에도 이 사랑, 이 평안, 이 안식을 이루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