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내용
1. 교회 시대와 영적 전쟁
2. 영적 전쟁에서 적을 알기 (적을 알아야 싸울 수 있다.)
A. 사탄
“대적자(adversary)”를 의미하는 사탄 (욥 1; 대상 21:1; 슥 3:1; 마 4:10; 눅 10:18)
마귀 (마 4:1; 13:39; 25:41; 계 12:9; 20:2)
뱀 (창 3:1, 14; 고후 11:3; 계 12:9; 20:2)
바알세불 (마 10:25; 12:24, 27; 눅 11:15)
이 세상의 임금 (요 12:31; 14:30; 16:11)
이 세상의 신 (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엡 2:2)
악한 자 (마 13:19; 요일 2:13)
B. 세상
“세상” 이라는 단어는 대개 그 근본적인 가치가 신앙적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본질적으로 상반되는 모든 사회적 환경을 함축한다. 신학적 의미에서 세상은 역사상 반항적인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한 모든 인간의 소산을 가리킨다. 따라서 세상은 거짓 영광으로 가득하며 믿음이 없는 자들은 그것을 추구한다. 바울은 “이 세대”를 악하다고 표현했다. (롬 12:2; 참고, 엡 1:21; 고후4:4)
마 5:14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행 17:6 –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
롬 5:12 –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약 1:27 –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요일 2:15-17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C. 육
“육”이라는 단어 역시 “악을 행하는 내면의 성향 혹은 경향,”
즉 죄성을 언급하기 위해 빈번히 사용되었던 성경적 은유이다.
육은 이 세상/세대를 사랑한다. 이런 연유로 요일 2:15-17 에서 볼 수 있듯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3. 영적 전쟁에서 싸움의 종류
A. 진리의 대결
B. 능력 대결
C. 충성의 대결
4.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