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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97-120.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태도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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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97-120.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태도가 결정한다

시편 119:97-120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06-26

말씀내용
119:97~120.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가 인생 성패를 결정한다. (찬 206)

1. 히브리 알파벳 '멤'으로 시작하는 97~104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된 지혜의 보고임을 말하고 있다. 시인은 그 말씀을 사랑하는 나머지 종일 그 말씀을 묵상한다(97). 이것은 종일 그 말씀만을 생각하는 것이고 입으로 그 말씀을 되뇌이는 것이다. 물론 시인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는 일상적인 모든 일을 하면서도 그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 자기 애정의 대상에게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온 종일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 것과 같다. 그 말씀이 항상 자기와 함께 하니 자신은 원수보다 지혜롭고(98), 명철함이 스승보다 승하고(99), 노인보다 승하다(100). 하나님의 말씀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그에게 보여주어 그를 지혜롭게 했다(101). 이 말씀은 꿀보다 달고(103), 그 말씀이 자신을 명찰하게 해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게 했다(104). 지혜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서 묵상하는 자는 그 지혜를 얻는다. 그 지혜는 무엇이 최상의 목적을 이루는 최선의 길인지를 아는 것이다. 이런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주어지고 이런 지혜를 가진 자는 얼마나 복된 자인가?

2. '눈'으로 시작하는 105~112절은 세상의 어둠과 폭풍우 속에서 유일한 횃불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보여준다. 왜 등과 빛이 필요한가? 세상이 어둡고, 걸어야 할 인생의 여정이 어둡기 때문이다. 거기에 참된 등과 빛은 하나님 말씀이다(105). 이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마음을 정할 때 일어나는 일이다(106). 시인은 고난이 막심한 가운데서(107), 생명이 위경에 처한 상태에서(109) 악인이 자신을 해하려고 올무를 놓은 상태에서(110) 주의 말씀에 기대고 있다.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주님이 주신 기업인 주의 말씀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111). 그는 이 기업을 생각하면 즐겁고(111), 그래서 이 말씀을 끝까지 행하겠다고 말한다(112). 당신은 어두운 인생길을 당신 자신의 지혜로, 경험으로, 사람들의 조언으로 밝히려고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인생길에 등과 빛이 되신다!

3. 113~120절은 알파벳 '사멕'으로 시작되는 절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불신하거나 회의적 태도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가장 악한 일이고 결국 그런 자들은 버림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거나 불신/회의하는 자들은 결국 자기 지혜대로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혼란이요, 멸망이다. 두 마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마음이다(113). 시인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두 마음을 자신도 미워한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행악자다(115). 그들은 결국 주의 말씀을 떠난다(118). 그들은 다 만물의 찌끼처럼 버림을 받을 것이다(119).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는 태도가 얼마나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가? 당신 자신이, 그리고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서 두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 참으로 복된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여 읽고 묵상하라. 나뉘지 않은 마음으로!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 여부가 결정한다.

4.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의 지혜이고 인생길의 빛과 등이 되심을 알고, 세상의 지혜와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나 묵상하고 그 뜻을 따라 순종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순종하려는 한 마음으로 늘 주의 말씀을 대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복된 저희와 저희 자손의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