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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편.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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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편.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는 축복

시편 91편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8-06-04

말씀내용
91편.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는 축복 (찬 388)

1. 91편은 생명의 길의 영광을 묘사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크심을 찬양한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90편의 시작과 유사하다(1). 하나님은 실로 모든 자의 거처가 되신다.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땀 흘리고 고생하는 자들에게 전능자의 그늘은 온전한 만족과 보호, 그리고 안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시인은 “여호와는 피난처”라고 말하는 대신,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2). “하나님이 피난처”라고 머리로 알고 입으로 말할 수 있지만 “나의 피난처”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적다. 당신은 어떤가? 3~8절은 주님을 거처로 삼는 자가 누리는 특권을 설명한다. 그는 모든 종류의 위험으로부터 건짐과 보호를 받을 것이다. 사냥군의 올무, 심한 전염병, 밤의 공포, 낮에 날아드는 화살,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으로부터 안전히 지킴을 받을 것이다. 천인이, 만인이 옆에서 죽어 넘어가도 그는 안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깃으로 덮으시고 그 날개로 품으시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기 때문이다(4).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를 범할 존재는 없다(9~10).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명하여 자기 백성을 지키시되(11~13) ‘모든 길’에서 지키신다(11). 젊은 사자와 독사를 다 밟게 하실 것이다(13).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직접 말씀하신다(14~1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건지실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성품(이름)을 알기에 하나님을 의뢰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알면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은 자기 힘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을 높이신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을 건지시고 장수와 구원을 베푸실 것이다(16). 이 모든 일은 모세 생전에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일어난 일이다.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 이상이었던 자들은 다 죽었지만 하나님을 의뢰했던 이 두 사람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장수의 복을 주사 가나안을 보게 하셨다. 하나님을 자기 거처로 삼은 자들에게 말이다.

2. 당신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는가? 당신은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는가?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이런 자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수많은 위험과 고통이 그를 피해가지 않고 똑같이 임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그를 높이시며 그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성도는 이 약속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3.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인생에서 겪는 모든 환난에서 저희를 건지신다고 하신 약속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돌리나이다. 어떤 환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안전히 거하며 이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