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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장.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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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장.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열왕기상 10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6-10-06

말씀내용
10장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찬 305)



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와 부와 영광은 온 세계에 알려졌고 이것을 보기 위해서 온 세상 사람들이 솔로몬을 방문했다(23~25).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스바 여왕의 방문이다.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것들이 세상의 주목을 끌게 되었으며 이 일로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솔로몬은 스바 여왕 앞에서 진실을 바르게 말했다. 그 증거는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부와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진술하는 것이다(9). 솔로몬의 지혜와 부와 영광은 솔로몬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다. 이것이 솔로몬 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서 하고자 하신 거룩한 계획이었다.

2. 솔로몬의 명예가 높아지고 나라가 부강해지면서, 주변 나라들로부터 받는 세입금도 늘어갔고 솔로몬의 삶은 점점 더 부요해졌다. 이외에도 많은 무역을 통해서 나라가 부요해지면서 군사력도 증강되었다. 하지만 군사력 증강과 관련된 애굽의 말들을 사들였다는 언급은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의 율법에서 해이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28~29). 하나님께서는 군사력을 상징하는 말들을 많이 두지 말라고 율법에서 말씀하셨었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신 17:16).”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은 많이 주신 자에게서 많이 찾으신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b).” 솔로몬에게 주신 것이 많았던 만큼 솔로몬이 경험했던 유혹도 컸을 것은 분명하다.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말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여달라고 구한 아굴의 기도는 이것을 깊이 경험한 사람의 기도일 것이다.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잠 30:8).”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것들이 어떤 것들인가? 남보다 더 많이 누리도록 주신 것들이 무엇인가? 그것들을 통해서 당신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누릴 영광으로만 생각하는가?

4.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모든 것으로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것이 저희를 넘어뜨리고 교만하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