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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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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1장.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방법

데살로니가후서 1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5-10-20

말씀내용
1장.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방법 (찬 479)

1.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같은 장소인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후서를 썼다. 이 편지는 주로 주님의 재림의 날에 대한 많은 교리적 오해들을 바로잡아주기 위한 것이었고, 이와 함께 예상되는 배교의 위험을 대비하고자 한 것이다.

2. 데살로니가전서처럼 이 편지도 감사로 시작한다(3). 그것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서로 사랑함이 풍성하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리고 박해와 환난을 인내와 믿음으로 잘 견디고 있음으로 인해 사도가 여러 교회에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랑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함으로써 그들을 격려한다(4).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이처럼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방법이고,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주님 재림의 날에 다 갚아주실 것이다(5~9). 그날에 심판을 받을 자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이다(9). 그러나 성도들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하심으로써 갚으시고(7)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받으실 것이다(10).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한 자신의 기도를 소개한다. 그들을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주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게 해 달라고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한다(11). 그 첫째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고, 둘째는 모든 선을 행하려는 의향과 목적을 가지는 것이며, 셋째는 모든 행위를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이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을 알기에 사도는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다. 이 기도는 형제를 위한 기도의 너무나 분명한 모범이다. 이렇게 될 때, 주 예수의 이름이 그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저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12). 이것이 우리 존재의 궁극적 목적이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목적이다.

3.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박해와 환난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하나의 힘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다 공의롭게 갚아주실 것이라는 소망이었다. 그날에 이루어질 공의와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는 것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힘있고 귀한 위로는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오직 인내와 믿음(인내와 믿음은 같은 것이다)으로 사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의 기도처럼, 부르심에 합당한 삶, 모든 선한 의도와 목적,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고 사는 것이다. 이렇게 사노라면 언젠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따라, 주님의 이름이 우리 안에서 높임을 받으시고 우리도 주 안에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다른 방법, 다른 길은 없다!

4. “하나님 아버지, 사도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했던대로, 저희도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시고 모든 선을 행하려는 의향과 목적을 갖고 살게 하시며, 모든 행위를 믿음으로 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오실 때 모든 굽은 정의가 바로잡힐 것이며, 저희를 선대하실 것을 바라보고 굽어진 세상에서 믿음과 인내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