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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3장. 저주받을 거짓 선지자/목사를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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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3장. 저주받을 거짓 선지자/목사를 분별하라

에스겔 13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7-09-10

말씀내용
13장. 저주받을 거짓 선지자/목사를 분별하라. (찬 366)

1.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과 의심의 태도를 가지도록 많은 백성을 미혹한(12:24)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들이었고(2),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들이었다(3). 이들이 말하는 것들은 다 허탄하고 거짓된 것들이었다(6~8). 그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아서’ 폐허같은 곳에서 자기 먹을 것을 찾아 뒤지고 돌아다니는 존재들이다(4). 이들에게 백성은 천한 음식의 자원에 불과했다. 그들은 백성들의 진정한 영적 복락에는 아무 관심도 없으며 성 무너진 곳을 보수하지도 않으며 전쟁을 방비하지도 않는다(5). 그들의 관심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그들의 특징은 백성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하는 것이다. 그들은 평강이 없어도 평강을 약속해주었다(10,16). 이것이 회칠한다는 말의 의미다(10). 그들은 다 무너지게 된 담에 회칠을 하고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폭우와 우박과 폭풍으로 그 담을 헐어 바닥이 다 드러나게 하실 것이다(11~14).

2. 에스겔은 거짓 선지자 중에 있던 여선지자들을 별도로 지적한다(17~23). 이들도 먹고 살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듯 사냥해서 결국 영혼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다(19). 그들은 이상한 마술적 능력을 상징하는 부적들을 걸고 다니면서 그것들을 팔기도 한다(18). 오늘날의 점쟁이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다.

3. 어느 시대나 이런 자들은 있다. 물론 지금도 많다. 많은 사람은 이런 자들에게 미혹을 당하여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능력을 갖지 못하고 참된 말씀에 반응하지 못한다. 거짓 선지자나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익숙해지면 참된 메시지에 반응을 할 수 없게 된다. 어떻게 이런 거짓된 지도자들을 분별할 수 있는가? 첫째, 그들의 메시지가 성경에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지 아니면 자기 생각을 말하는지 분별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듣고 싶어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주기는 하지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과 지적이 없다면 거짓 선지자나 거짓 교사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둘째, 그들이 양떼를 거룩하게 세우는 일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자기 이익을 채우는데 관심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것은 돈과 명예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셋째,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을 하지 않더라도 계속 하나님의 메시지에 충실한지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종은 끝까지 인내함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는 자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종에 대하여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있는가?

4.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분별력을 허락하사 거짓된 목사들과 거짓된 말씀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시고 참 진리에만 반응하여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이 시대에 참된 하나님의 말씀의 종들을 많이 일으켜주사, 강단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회복되는 복과 은혜를 더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