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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신자의 삶에 중요한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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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신자의 삶에 중요한 요소들

데살로니가전서 5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8-10-19

말씀내용
5장 신자의 삶에 중요한 것들 (찬 420)

1. 사도는 주님 재림에 관한 종말 문제를 다룬다.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그날이 예기치 않은 때 찾아올 것은 분명하다. 어둠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그 날이 도적 같이 임하겠지만, 근신하고 믿음, 사랑, 소망으로 무장한 삶을 사는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인 성도들에게 그 날은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깨든지 자든지 항상 주님과 함께 살게 하려고 죽으셨다(10).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그날은 재난이 아니라 기쁨의 날이 될 것이다. 문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확신이 없이 애매모호하게 살아가는 태도다. 교회 뜰만 밟고 사는 것은 위험하다. 참된 믿음 안에서 살되 확신을 구하라. 서로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힘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11).

2. 사도는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라고 말한다(12). 저들의 수고를 인정하고 사랑 안에서 그들을 가장 귀히 여겨야 한다(13). 그들의 수고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영혼이 자라기 때문이다. 저들의 수고를 인정하고 저들을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자기 영혼도 자랄 수 없다. 이처럼 영적 지도자는 중요하므로 함부로 세워서는 안 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 사도는 서로 화목하라고 말한다(12b~15). 그러나 아무나 받아주는 것이 화목은 아니다. 사도는 규모 없는 사람들, 즉 게으르고 무질서하고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훈계하라고 말한다. 마음이 약한 자들은 안위가 필요하고, 힘이 없는 자들은 붙들어주어야 한다. 일반적 원리는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는 인내다. 악을 행하는 자에게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으라고 말한다(15). 상대방의 악보다 더 강한 선함으로 대해야 한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16~18). 이것은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다!

3. 사도가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권면은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모든 것을 시험하여 좋은 것을 취하되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것이다(19~22). 이것은 균형이 요구되는 말씀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령의 은사인 예언을 멸시함으로써 성령을 소멸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럼에도 사도는 무조건 예언을 다 그대로 믿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예언을 시험해보고 좋은 것(옳은 것)을 취하라는 것이다. 분별이 필요하지만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아야 한다.

4.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사도의 마음은 한 가지, 주님 오실 때 그들이 온전히 거룩하여 흠 없이 나타나는 것이었다(23). 또한 사도는 그 일도 그들을 부르신 주님께서 이루실 것이라고 말한다(24). 교회 안에서 서로를 향한 권면과 훈계, 성도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바로 이런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행해져야 한다.

5. “하나님 아버지, 교회에 주신 지도자들의 수고를 귀히 여기고 가르침을 받는대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행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늘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된 삶을 살다가 그날에 거룩하고 흠 없는 자들로 나타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