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SERMON
새벽말씀묵상

Home > 새벽말씀묵상 > 시편 50편.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시편 50편.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시편 50편.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시편 50편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05-06

말씀내용
시편 50편.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1. 이 시편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날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준으로 심판하시는지를 보여준다.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소환하신다(1). 온 세상은 증인으로서 소환을 받고 있는 것이다(4).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재판장으로서 불과 광풍으로 임하신다(3). 그리고는 성도들 곧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들을 다 불러오게 하신다(5). 하나님께서는 굽은 판단이 아니라 완전한 공의를 선포하신다(6).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증거하신다(7).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드린 제사와 제물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겠다고 하신다(8). 그들은 제사를 늘 잘 드렸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적으로 그들이 종교생활을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을 가지고는 판단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무언가가 부족하셔서 짐승을 바치라고 요구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가진 소유를 탐하지도 않으신다(9, 13). 만일 무엇이 필요하다면 이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부족함이 없으시다(10~12).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으로 판단하시는가? 그것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잘 이행하였는가 그리고 환난 날에 하나님께 나아가 구하였는가 하는 것들이다(14~15). 즉 그들의 마음으로 판단하신다. 우리가 주일 아침에 교회에 얼마나 잘 나왔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교회 봉사를 했는가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중요한 기준은 우리의 마음이다. 예배를 드리러 나아올 때 그 마음에 예배의 마음, 감사함이 있었는가와 같은 문제다.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하나님께 이행하였는가? 또 환난 날에 우상을 좇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였는가 하는 문제다. 이런 태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2. 그러나 악인의 경우는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늘 있지만(16), 실상은 그것을 미워하고 마음에 두지 않는다(17). 그들은 도적이나 간음하는 자들과 친하게 지내면서(18) 사랑해야 할 사람들에게 악을 행한다(20). 이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그 때마다 심판하지 않으셨더니, 그들은 하나님의 판단도 자기들의 판단과 같을 것이라고 경솔하게 생각하고 즐거워했다(21). 그것은 그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일 뿐이었다. 결국 하나님은 심판의 칼을 드신다.

3. 마지막 권면이다(22~23). 악인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이다(22).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생각하고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들의 몸은 심판을 면치 못하고 찢겨질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들,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한 자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으므로 구원을 얻게 된다(23).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형식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볼 일이다.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함으로 당신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는가?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