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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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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열왕기상 2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6-09-30

말씀내용
열왕기상 2장.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찬 240)



1. 파란만장한 삶을 산 다윗의 유언이다. 먼저 개인적인 내용이 나온다(1~4).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면 하나님께서 나라를 견고히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전한다. 이것이 열왕기서 전체의 메시지다. 열왕기서는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아서 망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적인 내용의 유언은(5~9) 요압, 바실래의 자손들, 시므이에 대한 내용들이다. 다윗의 유언대로, 요압과 시므이는 솔로몬에 의해 처형되었고 바실래의 자손들에게는 은혜가 베풀어졌다.

2. 다윗은 70세에 죽어 장사되고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한다. 왕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도니야는 밧세바에게 아버지 다윗의 노년을 봉양한 아비삭을 아내로 구함으로써 결국 죽음을 자청한다.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라고 하는 아도니야의 말은 그의 어리석음을 가장 잘 보여준다(15). 아비아달 제사장은 아도니야의 반란에 가담한 죄목으로 제사장직에서 파면된다. 솔로몬은 그가 아버지 다윗과 동고동락한 제사장이었음을 감안하여 그를 낙향하도록 허락한다. 아비아달의 파면으로 엘리 제사장의 집에 대하여 하신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진다(삼상 2,3). 반역에 가담한 요압은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성소 제단의 뿔을 잡았지만 그 자리에서 브나야에게 처형을 당한다. 이는 모살한 자는 단으로 피신해도 그 자리에서 처형할 수 있다는 율법에 의한 것이었다(출 21:14). 시므이는 솔로몬 왕과의 약속을 범함으로써 처형을 당한다. 이렇게 솔로몬은 다윗의 유언을 실행하고 그 왕위는 견고해지기 시작했다.

3. 다윗의 개인적 유언은 사실상 솔로몬에게 주는 것이었지만, 후대의 모든 왕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약속이다.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나라를 세우신다. 집을 세우는 분도 하나님이시다(시 127).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의 태도다. 이제 우리는 이 다윗의 말이 열왕들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증명되는지 볼 것이다. 다윗의 유언은 당신의 삶에도 적용되는가? 당신도 이런 말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겠는가?

4. “하나님 아버지,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저희로 뼛속 깊이 깨닫게 하옵시고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같이 여겨 살게 하옵소서. 삶의 성패가 주께 있사오니, 저희로 어리석은 궤계와 사익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