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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장.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심판날에 능히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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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장.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심판날에 능히 서리라

요한계시록 7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2-12-16

말씀내용
7장.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심판날에 능히 서리라. (찬 413)

1. 7장은 일곱 인 심판에서 여섯째 인을 떼고 일곱째 인을 떼기 전의 삽입부분이다. 6장에서 진노의 큰 날에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질문에 대한(6:17) 대답이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능히 설 수 있다!

2. 지상의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다(1~8).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서 바람을 붙잡고 있는 것은(1) 파괴력을 지닌 태풍이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인치실 때까지는 심판을 유보하심을 가리킨다(3). 인친다는 말은 종말론적 심판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는 행위이며(겔 9) 하나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행위다. 에스겔 9장은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인)하라”고 하는 말씀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모든 악을 인하여 탄식하고 우는 자들이다. 인 맞은 자들은 새 이스라엘인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의 군대를 의미한다. 인 맞은 자의 숫자인 십사만 사천은 신구약 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의미하는 상징적 숫자다. 이들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다(9). 하나님은 환난과 박해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지키신다.

3. 이어서 천상의 승리한 교회의 모습이 나온다(9~17). 그들은 흰 옷을 입고 있는데 그리스도의 피에 옷을 씻은 사람들임을 보여준다. 흰 옷을 입은 자들은 만국으로부터 나온 교회이며 핍박(영적 전투)을 통과한 교회이고 영원한 안식을 얻은 교회다. 그들에게 더 이상 주리고 목마름이 없다는 것은 부족이나 결핍이 없음을 보여주고, 해나 상하는 것이 없다는 말은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를 보여주며, 눈물을 닦아주신다 함은 더 이상 고통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4. 지금 우리는 지상의 전투하는 교회에 속해있다. 아직은 우리가 싸워야 할 믿음의 싸움이 남아있다. 우리는 이 전투를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누가 능히 서겠는가? 그날에 능히 설 자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요, 믿음의 싸움을 감당한 자들이다. 그날에 저희가 능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5.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백성으로 이 땅의 죄와 악을 인하여 탄식하고 울게 하시고 또한 싸우게 하옵소서. 모든 환난 속에서 저희를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지키실 것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저희가 믿음의 싸움을 잘 싸우고 승리한 천상의 교회의 영광에 들어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